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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세아 발달체크 포인트

한발로 높이 뛰는 것과 손발 동작의 정밀성이 높아져 손끝을 사용하는 일이나 전신운동이 익숙해진다. 거의 완벽한 작은 성인이라 불러도 될 만한 시기로, 뇌의 크기도 어른의 80%까지 완성되어 의사소통이 더 쉬워지게 된다. 또래들간의 그룹놀이도 가능해진다. 아기는 각 가정의 생활양식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므로 아기에게 적당한 생활리듬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각 가정에 맞도록 적당한 일과표가 짜여져야 하는데 일어나는 시간과 음식과 간식을 먹는 시간, 목욕하는 시간 등을 정확히 해야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신체발달

모든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로, 신체 부위간의 크기 비율이 성인에 가까워진다. 소근육을 사용하는 기술이 발달하여 작은 물체도 잘 다루고 가위질도 정교해지며 자전거 타기 같은 정교한 대근육 기술이 더욱 능숙해져 아기가 이전보다 활발해진다. 따라서 아이들은 자신의 신장 된 능력을 여기저기에 시험하려고 한다.

감각/인지발달

체계적이지 못하지만 물건을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으로 배열하거나 분류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적은 단위의 숫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흥미있는 활동에 45분 이상의 주의집중을 지속할 수 있다. 점차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기억력이 증가되어 초보적인 수준의 인과관계나 시간의 흐름, 사건의 순서를 이해할 수 있으며, 계획을 세워서 목표 지향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찰흙이나 블록 같은 재료를 통해 자동차나 집 등의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것을 만들어 그 물건에 이름을 붙이는 놀이를 즐긴다.

언어발달

문법에 맞고 길이가 긴 문장을 사용할 수 있어 가까운 사람과 능숙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단어의 정의도 얘기할 수 있으며, 그림과 글자, 글자와 숫자를 구분하며 그림과 글씨가 의사를 전달한다는 인식이 증가한다. 이 시기가 되면 자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말로 친구를 설득하거나 "네 자전거 태워주면 너랑 놀게" 라는 식의 흥정도 하게된다. 유머와 거짓말 등의 간접적인 대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비웃음과 농담에 관심을 보인다.

정서/사회성발달

울음으로 감정을 표현하던 행동들이 점차 줄어들고 귀신, 나쁜 사람과 같이 실제로 보이지 않는 가상적 대상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긴다. 음악에 창의적으로 반응하여 자신이 직접 가사를 지어 부르거나 혼자 흥얼거린다. 의도적으로 자신의 감정 표출을 감추거나 피하기도 하며, 언어능력의 증가로 조금씩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경쟁에서 지기 싫어하는 특징을 보이며, 자신의 성을 민감하게 인식해 사람의 신체와 성기에 관심을 갖게 되고, 동성 부모와 비슷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성 역할에 관한 개념은 다소 불분명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올바른 성의 역할을 가르쳐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감이 발달하면서 때때로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단순히 호기심과 탐구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지나치게 제재를 가하거나 꾸짖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발달 쑥!쑥!

발육상태에 맞는 안전한 장난감은 아기의 마음을 자극하여 정서를 발달시킨다. 장난감은 되도록 큼직큼직하고 둥근형이 좋으며 가짓수는 2~3가지 종류면 된다.

* 목공놀이

① 나무판에 볼트가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어준다.

② 위에서 볼트를 넣고 아래에서 너트를 볼트에 끼우는 것을 보여주고 따라서 하도록 한다.

* 종이로 체크 모양 짜기

① 다른 색상의 도화지 2장과 가위, 칼을 준비한다.

② 종이 하나는 반을 접어 가장자리를 남기고 4cm 간격으로 자른다.

③ 접었던 종이를 펴면 가장자리는 막혀있고 가운데는 칼집을 낸 모양이 된다.

④ 또 다른 나머지 종이는 연필로 살짝 사이의 간격이 4cm가 되도록 그리고 자른다.

⑤ 가장자리가 막힌 종이에 길게 자른 종이를 한 칸씩 건너서 끼운다.

⑥ 완성된 종이는 서로 다른 색상의 종이가 조화되어 체크무늬의 예쁜 종이가 된다.

출처 : 다음 미즈넷 (http://mizne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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