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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 흑석동 재개발 투자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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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흑석동지하철 9호선 개통되면 ‘금싸라기’

시공사 선정하고 지하철 공사 시작되자 매물 사라져

흑석 5구역 대지지분 3∼4년 전보다 3배 이상 올라장기투자로 접근해야…

사업 진행되면 추가상승 가능동작구에 위치한 흑석동 재개발구역과 노량진 재개발 구역이 지하철 9호선 개통과 맞물려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노량진 뉴타운과 흑석동 재개발구역은 2007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과 가까우며 한강과 공원 조망이 뛰어나 자연전망이 우수한 지역이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심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흑석동 재개발구역인 흑석 4구역과 흑석 5구역은 바로 이웃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5구역은 현충로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예정)이 가깝고 그 위쪽에 흑석 4구역이 위치해 있다. 현재 지리적인 장점 때문에 흑석 5구역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받는 편이다.

흑석 4구역은 국립현충원 옆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돼 있어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대부분의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조망권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인기가 높은 흑석 5구역은 지난 해 12월 30일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국립현충원 국립묘지 뒤편 약 1만2,400평의 대지로, 현재 노후주택 248채가 소방도로도 없이 밀집해 있고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주택이 대부분일 정도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2003년 구역지정을 요청했고 4년 만에 구역지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흑석 5구역은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동작구 흑석동 45-1번지 일대에 아파트를 짓는다. 오는 2007년까지 아파트 9∼12층 16개동 683가구(조합원 및 일반분양 613가구, 임대 7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단지 앞으로 15m도로가 신설되며 650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흑석 5구역은 달마공원을 뒤로 하고 한강을 바라보는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 지난 1983년부터 재개발에 대한 논의가 나온 이후 15년이 지난 1999년 4월에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설립됐다. 이어 2002년 4월 6일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흑석동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직 사업초기 단계로 사업기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

또 이 지역은 단기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기는 힘들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흑석 5구역은 10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들이 80% 이상이어서 매물을 거의 내놓지 않고 간혹 나오는 매물도 단기투기보다는 장기투자를 위한 수요자들이 구입한다”고 전했다. 현재 이 구역에서 거래되는 대지 지분은 평당 1,500만~ 2,000만원선이다. 좀더 좋은 위치인 대로변과 가까운 곳은 평당 2,000만원을 호가한다.

불과 3~4년 전엔 도로변이 평당 300만원, 산 쪽은 평당 1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다. 지금은 평균적으로 건물이 있는 토지나 15평 이상인 토지를 사야 30평형대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흑석동 나라공인중개 권애경 대표는 “매물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뚝 끊겼으며,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시작되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500만원 정도 더 높은 가격에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흑석동 4구역은 산 79-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대우건설이 2001년 7월 시공사로 선정됐다. 4구역은 8,406평의 대지를 개발해 총 91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를 이룰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임대아파트 15평형 150가구와 함께 24평형 350가구, 32평형 292가구, 42평형 1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조합원분을 제외한 348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4구역은 구릉에 위치해 있어 한강 조망권에서 5구역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4구역의 현재 지분 시세는 평당 1,200만∼1,500만원대, 32평형 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대지지분은 13~15평대 이상으로 예상되며 1억2,000만∼1억3,000만원 선에 무난히 투자가 가능하다. 12평형 대지지분은 평당 1,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노량진 지역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산시장’의 이미지가 강했다. 1971년 본격적인 도매시장으로 알려진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 및 주변지역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다. 지난 해 제 2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량진동 270외 2 일대 23만1,000여 평이 뉴타운 지역으로 이 일대 일부인 지하철 1호선 건너편 구청 뒤로 난 주거단지 도로변에 ‘ㄴ’자 모양의 산뜻한 새 학원단지를 모색하고 있다.

동작구는 코끼리 모양의 부지를 3등분해 꼬리쪽과 머리쪽은 주거지역, 가운데 부분은 주상복합기능을 갖춘 준주거 상업지역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노량진은 구릉지에 형성된 자연발생적 시가지로 공원·도로 등 도시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동작구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뉴타운에 공원을 6곳 이상 만들고 학교도 신설할 방침이다. 노량진로 유한양행 뒤 10만평의 주거지역에는 아담한 공원 3곳이 조성돼 기존 영화초교 등 두 학교를 포근히 감싸도록 한다.

상도동 방향 주거단지 6만5,000평에도 공원 2곳이 조성된다. 상업지역엔 IT(정보산업) 및 벤처 관련 업무시설 중심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특수목적고를 적어도 한 곳 포함해 두 개의 학교가 더 생긴다. 장승배기길 주변 중심부에는 상업복합 중심지와 IT 및 벤처업무 특화지로 조성해 뉴타운의 베드타운화를 막고 자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심 양측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2007년 노량진 민자역사가 들어서면 역 주변의 상업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학원가의 특성을 살려 1만평 이상의 청소년 문화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곳 뉴타운은 북쪽으로는 용산, 서울역, 종로 방향으로, 서쪽으로는 영등포, 신도림, 김포공항 등과 각각 이어진다. 또 동쪽으로는 흑석동을 거쳐 강남방향으로, 남쪽으로는 장승배기를 거쳐 신림동 방향, 혹은 흑석동을 거쳐 사당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노량진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앙에 자리해 서울 시내 곳곳으로 연결될 수 있는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량진을 통과하는 버스만 해도 마을버스 7개 노선을 제외하고 약 30개 정도에 이르며,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있고, 오는 2007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 당산, 강남 쪽으로도 곧바로 연결된다. 노량진 뉴타운도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인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시세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질 만하다.

현재 아파트 24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대지 7평, 건물 10평이 1억3,000만원, 32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대지 13평, 건물 21평이 2억원, 42평형에 입주할수 있는 대지 23평, 건물 15평이 2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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