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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백과#4.하산시 무릎 통증은/등산백과#5.무릎보호 등산화(펌)

등산백과#4..하산시 무릎 통증은?

[[ 王언니를 도가니 쾌유를 위한 스페셜 코너 1편… ]]

등산 중에 무릎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산악인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무릎 통증은 등산 도중에 강한 충격이나,, 비틀림 등의 갑작스런 충격으로 인해 연골이 상해 발생하기도 하며,, 장시간 무리한 산행으로 무릎을 혹사했을 경우,, 특히 내리막에서 지속적으로 무릎에 충격을 주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내려갈 때에는 되도록 무릎에 충격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걷도록 해야 한다… 무거운 등짐을 지고 충분한 휴식없이 바쁜 일정으로 장시간 걷거나,, 특히 하산 중에 짐을 지고 급한 걸음으로 뛰듯이 내려오거나,, 흙 길이 아닌 암반의 계곡지대나,, 너덜지대 등에서 달리듯이 내려올 경우는 무릎에 과도한 충격을 주게 된다…

배낭의 무게는 자기 체중의 1/3을 넘지 않는 선으로 줄여야 하고,, 평소 산행할 때 걸음걸이의 습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등산화 중에는 걸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창의 완충력을 보강한 제품도 있다… 트레제타社에서 출고한 “탄성고무 공기깔창(Rubbing Air Foot Bed)”도 이중 하나이다… 충격흡수용 보조용품(쿠션이 달린 깔창, 탄력성이 뛰어난 양말 등)을 사용하는 것도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방편이다…

또 자기능력을 초과하는 무리한 보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무릎이란 뼈들이 연골 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여 인대와 건 및 근육조직이 전체 무릎 관절을 정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상태이다….

등산백과#5..무릎 보호 등산화

무릎 보호에 도움이 되는 등산화는? 王언니 스페샬 리포트(2편)

[[ 우선 우리의 王언니의 도가니 상태가 장난이 아니란 걸 피부로 느끼면서 나이 드신 분들의 도가니 보호를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王언니 파이팅..!!!!!!… ]]

등산화는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무겁고 딱딱한 것과 가볍고 부드러운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노년 층의 경우는 무리하게 무겁고 딱딱한 등산화를 신고 산행하는 것보다 가벼운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 보급되는 경등산화 중에는 조깅화 형태의 외형에 암벽화창을 댄 일명 리지화라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이것보다는 약간 무겁고 발목이 긴 형태의 경등산화가 노년층에게는 적합하리라 본다…

이런 형태의 제품은 천연가죽과 합성섬유를 혼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볍고 부드럽다… 일명 트레킹靴라고 부르는 이런 등산화는 기능보강을 위해 고어텍스와 같은 첨단소재를 덧대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이런 등산화는 신축성을 부여한 두꺼운 바닥 창을 채용하고 있어 장시간의 산행에도 관절에 무리가 덜하다… 부드럽고 긴 발목은 관절을 보호하고 피로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깔창과 뒤창에 충격 흡수용 에어액티브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관절보호에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등산화 무게의 경중(輕重)을 따지기보다는 등산화 창이 지면에 접지되었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기능이 중요하다…

관절 보호용으로 시판되는 무릅 보호대의 착용은 일시적인 방편일 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단지 고무줄이 삽입된 천 조각에 불과하여 압박붕대를 감고 있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무릎 보호에 알파인 스틱도 큰 몫 차지해…

스틱을 위한 보행법은 관절을 보호하고 힘을 배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파인 스틱 보행법을 익힐 경우는 체중의 30% 정도를 다리에서 알파인 스틱 쪽으로 분산시킬 수 있어 체력 소모가 줄어들고,, 무릎 관절에 걸리는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올바른 스틱 보행법은 1개만 사용하는 것보다 2개를 양손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알파인 스틱은 바로 선 자세에서 팔꿈치 부분이 직각이 되도록 길이를 조절해 놓고,, 급경사를 오를 경우 길이를 약간 줄이고,, 하산시에는 반대로 약간 늘려서 사용한다…

손목 줄은 손을 밑에서 위로 집어 넣은 다음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잡아주어야 하며,, 손목 줄은 바짝 조여 보행시 손목 줄에 손목을 의지하고, 손바닥은 가볍게 쥐어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알파인 스틱을 처음 사용할 때는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수 있으나,, 여러 번 반복하여 사용해 익숙해지면 균형을 잡는 감각도 발달하여 산비탈을 오르내릴 때 유용하게 쓰인다…

어때요… 대충 감 잡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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