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체험단 체험 후기 두번째…
요즘 유일한 취미인 각종 장비 및 소프트웨어 사용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사용후기는 하드렉 입니다.
10년 전 PC에 여러 하드를 사용할려고 사용하던 하드렉을 생각하며 신청했는데 10년의 세월은 하드렉도 많이 바꿔 놓았더라구요.
이전에 추억을 되살려보면 내부 디스크용 케이스와 외부 케이스가 있어서 발열과 진동에 대해 많은 이슈가 있었고 이 때문에 하드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드렉은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이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번 에누리 체험 신청을 통해 받은 하드렉은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다 날려버릴 수 있는 상품이고 저의 데스크탑 주위의 지저분한 주변기기를 한번에 다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였습니다.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후기를 정리할려고 합니다.
1. 상품 오픈 및 구성 요소
2. 하드렉 주요 Spec 정리
3. 설치 전 환경 (As-Is)
4. 설치 전 하드렉 구조 및 원리
5. 설치 방법 및 적용 결과 (To-Be)
6. 설치 완료 후 테스트
7. 기존 방식의 하드렉과 외장형디스크와 장단점 비교
8. 후기 정리
1. 상품 오픈 및 구성 요소
기존의 하드 디스크와 달리 철골 구조의 하드렉, 추가 연결을 위한 라인 그리고 하드를 잠그기 위한 열쇠로 제품은 구성되어 있었다.
2. 하드렉 주요 Spec 정리
* 브랜드 : Theta
* 제품명 : DH35S
* 형식 : SATA-II HDD-ROM MOBILE RACK (하드디스크 장착 방식, 내부 케이스 없음)
* 색상 : Black (저의 케이스색과 같은 형식임)
* 사용베이 : 5.25″베이 1개 필요 (약간은 빡빡하지만 장착후 진동이 없어서 좋음)
* 지원디스크 : 3.5″ SATA-II (다행이 제가 가진 디스크는 모두 인지가 잘됩니다.)
* 인터페이스 : SATA-II
* 핫플러그 : HDD삽입시 진행 (WD는 재부팅 요구, 삼성디스크는 바로 인식)
* 최대전송속도 : 3.0GB/S (외장렉 및 외장하드와는 속도 비교가 안될 정도임)
* 잠금장치 : 지원 (열쇠*2개)
* LED : RED(사용중) / Green(전원On)
* 크기/무게 : 184X149X42 (MM) / 350G
3. 설치 전 환경 (As-Is)
나름 계속 업그레이드 하면서 정성스럽게 쓰고 있는 설치 대상 PC로 현재는 하드디스크 하나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임. 여러개 넣었다 뺐다 하는 것보다는 외장형 하드렉과 외장하드 껍질 벗겨서 사용하고 있음
와이프와 저 둘다 컨설팅 일을 하다보니,, 10년 넘게 일한 데이타가 있는 디스크만 5개 이상,, 외장하드는 2.5인치, 3.5인치 모두 연결할 수 있는데 가끔 파워가 약해서 디스크를 못돌릴때가 있음
나름 편하게 쓸려고 했는데, 와이프한테 지저분하다는 이야기만 날마다 들으니,, 한번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찰라,, 체험 기회 당첨
4. 설치전 하드렉 구조 원리
음 생각은 기존의 하드케이스가 어디있지라는 생각 이였는데 구조로 보면 서버 제품의 하드 디스크를 꺼낼 때 쓰는 구조로 되어 있고 생각보다는 프레임 구조로만 있어서 어떻게 작동되나 신기하게 이리 저리 살펴보는 중
프레임만 있어서 하드 디스크가 진동에 의해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래위에 있는 프레임이 디스크를 잡아주고 실제 앞쪽 레버를 당기면 디스크를 밀어 내면서 착탈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음
5. 설치 방법 및 적용 결과 (To-Be)
토요일 아침부터 받은 아이템 가지고 끙끙,,, 어케할까 고민하다 OS가 있는 디스크는 가장 속도 빠른 디스크로 붙박이,,
데이타용 WD2T짜리와 삼성 600G짜리로,, 와이프와 제 데이타를 번갈아,, 쓰는 형태로,, 한번 시도할려고 함
본체 열고, 공간 확보하고,,본체 내 디스크만 설치하고 추가 케이블을 이용해서 기존의 디스크와 별개의 파워케이블로 연결하면 끝, 생각보다 간단하게 처리
6. 설치 완료 후 테스트
일단 디스크 3개 중 하나는 기본 OS를 깔아서 본체 내 기본 장착
나머지 두개의 디스크를 데이타로 활용하여 테스트
생각 보다는 정리가 되어 깔끔한 모습이고 기존의 외장하드렉과 껍질벗고 사용하던 외장하드는 창고속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기본 디스크만 있는 상태 장치관리자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보이죠,,,
WD 2T 데이타 디스크 삽입하면
아마도 새로 장착한 디스크라서 재부팅을 요구하는 것 같더라구요,, 삼성 디스크는 바로 인식하던데,,
장치관리자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탐색기에서도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바로 삼성 디스크로 변경하면
이렇게 여러 디스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외장 디스크의 단점인 파워케이블이니 데이타케이블이니 등이 난잡하게 늘어져 있던 컴퓨터 책상이 신규 아이템인 DH35S 하드렉 하나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7. 기존 방식의 하드렉과 외장형디스크와 장단점 비교
a. Hot Plug 기능 지원 : 전원 켜진 상태에서 디스크 교체하는 기능 (컴퓨터 지원시 가능)
b. SATA-II 하드 디스크 지원 : SATA-III 지원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 있음 (전 SATA-II 디스크 밖에 없어서 다행)
c. Protecting Silicon (4개의 실리콘이 진동 흡수) : 하드렉 자체가 좀 빡빡하지만 실리콘 연결 고리 덕분에 케이스에 빡빡하게 장착됨
(이전에 진동이 항상 문제 였고 디스크 오류의 주범이었는데 이부분이 큰 장점 중에 하나임)
d. 쉽고 간편한 장착/탈착 기능
: 하드렉 뒷 부분을 보면 앞쪽 탈착레버를 당길때 뒤에서 밀어서 착탈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 서버에 붙는 디스크들의 장착/탈착 방법
e. 잠금장치 지원
: 도난도 문제가 되지만 작업중 아무 생각 없이 디스크를 빼면서 작업에 문제 생기는 부분을 막을 수 있음
f. 안정성 있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SATA 통합 케이블 기본 제공
: 디스크별 파워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도록 추가 파워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을 기본 제공
8. 후기 정리
기존의 외장형하드렉의 필요성은 바로 없어졌습니다. 공간 및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것 같고 가격 대비 성능비 또한 기타 외장 디스크 장비나 외장형 하드렉에 비해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조금의 아이디어를 추가로 낸다면 기존에 외장하드에서 2.5인치, 3.5인치 디스크를 모두 지원했기에 2.5인치 디스크를 3.5인치로 연결해 주는 케이스를 추가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외부 기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해 질 것 같습니다.
체험단 활동으로 총각 때 얼리어답터의 느낌을 조금씩 살려 가며 테스트하고 정리하고 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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