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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효과

시너지효과

기러기는 비행할 때 V자 형태를 이룬다.

이는 V자 대열로 무리를 지어 날면 단독으로 나는 경우보다 비행 거리가 71%나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 마리의 기러기가 날개 짓을 할 때마다 뒤따라오는 기러기를 위한 양력이 생긴다.

또 기러기가 대열을 이탈하여 혼자 떨어져 날게 되면 갑자기 공기 저항을 느끼기 때문에 곧바로 대열로 돌아와 와서 옆에 있

는 새의 양력을 이용한다.

선두 기러기가 피곤해지면 대열 중간으로 돌아오고 다른 기러기가 선두에 선다.

아울러 대열을 짓고 있는 기러기는 뒤에서부터 울음소리를 내어, 앞줄의 기러기를 격려해 주고 대열이 속도를 유지하도록 해

준다.

특히, 기러기 한 마리가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거나 또는 총에 맞아 떨어지면 두 마리의 기러기가 대열에서 나와 뒤를 쫓아

내려가서 도와주고 지켜 준다.

두 마리의 기러기는 떨어진 새가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함께 있어 준다.

만약 그 새가 죽게 되면 두 마리는 자기 힘으로 날아올라 다른 대열에 끼든지 원래의 자기 무리를 쫓아간다.

시너지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시너지 즉 ‘SYNERGY’는 SYN=Together, ERGY=Energy를 의미하는 합성어로 모두 함께 해내는 힘, 즉 팀웍(Team-work)

을 뜻한다.

여기서 Team이란 단어를 풀어서 이야기하면 이렇다.

‘Together Each Attain More.’

조직은 팀웍이다.

마음에 맞는 이들이 모여 각자의 능력을 모아 시너지를 낼 때 조직도 발전하고 그 구성원도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은 하모니라고들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조직을 무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한 방향으로 정렬(Alignment)해서 매진할 때 그 시너지가 내는 파워는 무한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에 시너지를 한껏 불어넣을 수 있을까?

우선 우리 모두 ‘널뛰기 선수’가 되어 보자.

널뛰기를 생각해 보라.

널뛰기에서 내가 높이 오르려면 먼저 상대를 위해 힘차게 돋움질을 해주어야 자신 또한 높이 오를 수 있다.

물론 상대를 높이 올려 줄수록 자신도 더 높이 오르게 마련이다.

나보다는 상사와 부하를, 나의 이익보다는 상사와 부하의 이익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당신이 힘과 정성을 다해 상대를 위해 뛰는 만큼의 시너지가 나오는 것이다.

다음엔 항상 ‘여백’을 보도록 하자.

하얀 종이 위에 큰 동그라미를 그리고 동그라미 안쪽 적당한 곳에 한 점을 찍어라.

그 점과 여백 중 어느 곳이 많은가?

상사나 동료, 부하든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다.

바로 그 여백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곳을 키워가라.

끝으로 ‘5-3=2’과 ‘2+2=4’ 법칙을 익히자.

무슨 엉뚱한 이야기를 하나 할 것이다.

이걸 풀어보면 이렇다.

아무리 큰 오(5)해라도 세(3)번 이상 생각하면 이(2)해가 되고, 이(2)해를 하고 또 이(2)해를 하면 사(4)랑 하게 된다는 이야

기다.

상사든 부하든 상대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갈등이 없어지고 나아가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당신 경영에 이 법칙을 적용해보아라.

당신의 주가는 매일 상한가를 기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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