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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출산후 병원 입원 생활 할때의 준비물

자연분만, 제왕절개? 여부에 따라 달라져요

자연분만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이 2박3일 정도밖에 안 됩니다. 산모용 패드, 환자복, 타월, 물컵, 물통, 비누, 칫솔, 치약, 화장지 정도는 병원에서 주기 때문에 자연분만은 산모를 위한 준비물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왕절개 6박7일 정도로 입원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같은 품목을 좀더 많이 준비합니다. 커다란 가방에 항목별로 챙겨 두었다가 입원을 하게 되면 남편에게 가져오게 합니다.

– 보온용 내의, 목이 긴 양말 동계절기가 아니더라도 출산 후에는 오한을 많이 느낍니다. 병원에서 지급되는 입원복 안에 내의를 입고 목이 긴 양말을 신으면 오한이나 찬바람이 몸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3-4벌 이상은 준비합니다.

– 카디건 몸을 추스리게 되어 병원 복도를 오가거나 수술 후의 처치를 받으러 갈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름이라도 입원복 위에 걸쳐 입어 보온력을 좋게 합니다.

– 산모용 패드 병원에서 주긴 하지만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 퇴원 할 때를 대비해 20개들이 1통 정도 준비를 합니다.

– 수유 브라나 수유 패드 수유 브라는 후크가 앞에 있어 신생아에게 모유 수유를 할 때 편리합니다. 젖이 많이 나와 흐를 경우를 대비해 수유 패드를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 유축기 병원에 유축기가 있긴 하지만 소량이어서 필요한 때에 차례가 돌아오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유축기를 준비해 가면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모유 수유를 못할 경우 젖을 짜낼 수 있고 어떤 이유로 신생아에게 초유를 먹이지 못할 경우 유축기로 짜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팬티 수술 후 소변 줄을 빼고 나면 바로 입습니다. 제왕절개를 한 산모는 절개 라인이 팬티라인이므로 배 위까지 덮이는 넉넉한 팬티를 준비하지 않으면 라인이 스쳐 아프게 됩니다. 사이즈가 넉넉한 아줌마 팬티를 기본으로 3-5장정도 준비합니다.

– 물 티슈나 가제 손수건 출산 후 1-2일은 세수대신 물 티슈로 간단히 얼굴을 닦아 내거나 거즈에 물을 적셔 닦아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복부에 발랐던 소독약이나 오로를 닦아내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 기초화장품 간단한 세면 후 바를 스킨, 로션정도의 기초화장품은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수건 병원에 따라서는 수건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지급되더라도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1개 가지고는 모자랄 수 있습니다. 2장정도 준비합니다.

– 카메라 아기와 함께 또는 병원에 온 축하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두면 두고두고 기념이 됩니다.

– 복대 출산 후 늘어난 허리, 배 등의 부위를 조여주기 위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지급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성능이 썩 좋지 못해 금방 늘어납니다. 성능이 좋은 것으로 1개정도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 머리띠나 끈 한동안 머리를 감지 못하게 되어 지저분해 보이는 머리를 그나마 라도 차분히 보이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 공중전화 카드나 핸드폰 아기의 출산을 알리는 기쁨의 전화를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알릴 때 필요합니다.

– 다용도 칼 친척들이 사온 과일을 깎거나 통조림통을 딸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 가습기 수술 후 첫날은 열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때 산모에게 가습기를 틀어주면 열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나 목 부분의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보온병 따뜻한 보리차를 담아두면 목이 마를 때마다 탕제실로 물을 담으러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 얇은 담요 산모의 보호자를 위해 필요한 품목입니다. 보호자용 침대에서 잠깐 눈을 붙일 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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