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IT 컨설팅을 14년간 해오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가 프린젠터입니다. 거의 초등학교때 부터 컴퓨터를 다루면서 입력도구가 변하면서 컴퓨팅 환경이 변하듯 프리젠터 또한 컨설턴트의 생활에서는 땔 수 없는 기기 중 하나입니다.
제가 저만의 프리젠터가 필요했던 이유는 발표시 안정성입니다. CEO, CIO 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긴장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프리젠터까지 그때 그때 다르다면 발표할 때 여러가지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 긴장감과 당황함은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답니다.
가장 단순하면서 조작의 편의성이 있고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그런 프리젠터가 가장 최상의 프리젠터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얼마 전까지 5년 전 구입한 3M WP-8000 Model을 사용해 오다 책상위에 올려 놓은 프리젠터를 누가 가져가는 아픔이 있었답니다. 제가 3M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가장 많은 기능 제공했기 때문이 없는데 기능 조작에서는 조금 복잡한 면이 일부 있었습니다.
이번에 체험 리뷰를 하게된 #M Wireless Presenter JC-3500은 그러한 복잡성은 배제하고 작은 사이즈와 조작 편의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리젠터 인것 같습니다.
전체 리뷰는 기본구성품 리뷰 및 기능적인 리뷰 마지막으로 가장 최신 소프트웨어 중심 호환성 중심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1. 기본 구성품
기쁜 마음으로 리뷰용 제품을 오픈해서 기본 구성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구성품 : 프리젠터 JC-3500, 수납주머니, 사용밧데리 및 예비용밧데리 (CR2032) (발표할 때 항상 예비 밧데리를 준비하는데 제품에서 아예 제공해 주는 세심함)
<플라스틱 케이스만 벗긴 모습>
<프리젠터 전면 모습> 5개의 버튼으로 구성되며 상하 버튼과 중간에 레이저포인트 버튼
그리고 ESC/F5 프리젠트의 시작과 발표중간에 화면을 검게 바꾸는 Black Screen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리젠터 뒷면 모습>
프리젠터 파워 버튼과 위쏙은 리셋 버튼입니다. 파워버튼은 5초간 누르면 켜지고 3초간 누르면 꺼지는 형태인데 기존 버전과 비슷한 형태로 파워 제어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 부분은 USB Interface가 작은 기기인데도 불구하고 수납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Plug & Play 기능을 통해 PC에서 바로 인식됩니다.
중간는 CR2032 밧데리 공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예비밧데리를 제공해주는 건 세심한 배려인 듯 합니다.)
전체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가장 필수적인 프리젠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JC-3500의 구성품입니다. (프리젠터, 밧데리, 수납주머니, 가이드북)
수납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2. 기능적 리뷰
제품의 주요 특징은 프리젠트 발표시 꼭 필요한 필수 기능들은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Plug&Play 기능을 통해 USB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설정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드라이브 설치가 필요없음). 또한 수신기가 프리젠터 내부에 수납됨으로 이동 중 분실 또는 여러 Part를 소지하는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한손에 들어와서 발표시 부담스럽지 않을 듯합니다.
Microsoft의 가장 최신 OS인 Windows8 RC 에서 인식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USB에 삽입 후 바로 USB Device로 인식되며 Keyboard로 인식합니다.
또한, Device Manager에서 확인하면 Keyboards > HID Keyboard Device 로 인식합니다.
Windows8 RC에서 OS 측면에서 상위 캡쳐와 같이 인식되며 프리젠터를 사용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icrosoft Office 2010 Powerpoint
버튼
설명
F5 / ESC
프리젠트 시작과 종료
블랙스크린
발표 중 토론이나 대화시 화면 끄기 기능
^
장표 후행
V
장표 진행
*
레이저 포인트
Powerpoint 발표에 있어서 가장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지하기에 부담없는 사이즈로 구성된 3M의 제품입니다.
Microsoft Office365 기반 PPT 테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Web 기반 Office 서비스이므로 F5 버튼 대신 “슬라이드 쇼 시작”을 통해 프리젠트를 실해하고 “v” 버튼을 통해 진행하고 “^” 버튼을 통해 후행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F5와 Black Screen은 기능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Esc 버튼은 실행이 됩니다.)
Microsoft Skydrive 기반의 PPT 테스트
Microsoft Powerpoint Web App에서도 Web 기반으로 Office 365와 동일하게 발표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음을 테스트했습니다.
Adobe PDF reader 통한 PDF로 테스트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Full Screen Mode에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고 F5와 블랙스크린은 PPT의 기능이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진행과 후행 및 레이저 포인트를 기반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Apple의 Mac Pro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추가로 했습니다. Windows와 동일하게 Keyboard로 인식되며, 기본 설정 형태로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간에 일부 유져들이 사용하는 Prezi를 통해 프리젠터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발표 진행과 후행을 사용하여 발표할 수 있었으며 키보드와 동일하게 인식됨으로 해당 키가 인식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3. 결론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한 손 안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발표시 필요한 필수 기능에 충실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젠터였습니다. Windows나 Mac 모두 키보드 형태로 드라이브 설치 없이 자동 인식됨으로 사용을 위해 어떤 특정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없었으며 발표 중심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으로는 충실한 기능적 측면과 디자인 측면에서 충실한 장비였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리뷰 기회를 주신 에누리 및 3M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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