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Merrill Lynch의 Enterprise Software Team에서 근무하던 Christopher Shilakes와 Julie Tylman은 EIP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새로운 경영정보 시스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예측하며 CP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EIP란 기업들이 내외부에 저장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들에게 정보에 입각한 경영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개인화 된 정보를 단일한 통로를 통해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다.” 이러한 EIP는 Business Intelligence, Content Management, Data Ware house, Data Management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원천의 기업 정보를 통합하고, 관리하며, 분석하고, 배분하는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software application)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다. EIP는 기존의 경영지원 시스템들이 가진 장점을 수용함으로써 몇 가지 특징적인 기능을 갖게 됐다. Christopher Shilakes와 Julie Tylman은 다음 네 가지 특징으로 EIP를 다른 시스템과 구분하고 있다. – EIP는 “push”와 “pull” 기술을 모두 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표준화된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 EIP는 사용자 데스크탑에서 “정보에 대해 묻고 공유할 수 있도록” “interactivity”를 제공한다. – EIP는 “하나의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Business Intelligence, Content Management, Data Warehouse/Data Mart, Data Management 등의 산재된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한다. – EIP는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수평화” 경향을 보여 준다.
기업정보포털(EIP)이란 기업내의 인트라넷, 그룹웨어, ERP(전사적 자원관리), CRM(고객관계관리), OA 프로그램 등의 데이터뿐 아니라 외부의 정보를 통합해 웹기반에서 제공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을 의미한다.
즉 포탈사이트의 개념을 기업에 적용하여 기업 곳곳에 산재한 서로 플랫폼의 데이터를 개인하된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검색하고,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EIP는 본래 야후처럼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의 맞춤 서비스에서부터 시작됐다. 업계에서는 지난 96년 야후가 도입한 개인용 맞춤 포털 서비스인 ‘마이야후’를 EIP의 효시로 보고 있다.
이후 넷스케이프 등이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점차 개인 사용자 뿐 아니라 기업 정보 이용자들로 대상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한편 EIP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98년 미국의 증권회사인 메릴린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IP를 통해 기업의 사용자들은 사내 각종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와 인터넷 상의 수많은 외부 자료를 하나의 창구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지식을 획득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댜.
기업의 입장에서도 인터넷 기반의 단일화된 플랫폼을 통해 직원은 물론 협력사에까지 각종 정보를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지식의 공유와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EIP(Enterprise Information Portal)는 기업활동에 필요한 기업 내적, 외적 자원은 물론 사용
자간의 협업 체계, 커뮤니케이션 및 제반 온라인을 통한 거래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모
든 자원을 통합하여 관리하고, 분석하고,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개별 구성원의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
며 이를 위해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업무 환경이 필요합니다. EIP는 궁
극적으로 구성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대화형 시스템 환경의 구축을 목
표로 합니다. 또한 모든 자원의 접근 창구를 단일화하는 통합된 환경의 구축을 지향합니다.
[EIP 구축효과]
– 기업의 업무와 관련한 모든 것을 웹 환경을 통하여 통합적이며 단일하게 제공하여 자원의
관리 및 사용/재사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과정 없이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권한에 따라 차등화된 사용자의 기업 자원에의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필요한 자원의 빠른
확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구성원 역량의 강화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조직의 역량
강화 효과를 가져옵니다.
– 정보의 공유문화의 확산을 통하여 지식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며 따라서 조직의
역량을 실제적인 기업이익 극대화 방향으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
– 구성원간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하여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기업 문화, 가치관, 비전 등의
효율적인 전파를 통하여 구성원의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 일관된 정보 제공 방식을 통하여 타 기업 혹은 고객에 대한 정보 전달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EIP(Enterprise Information Portal) |작성자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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