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모두 자신이 친 타구를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내기를 원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골프 스윙을 교정해 가면서 아니면 새 장비를 그때마다 구입하면서 많은 돈을 투자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골프클럽 제작 회사들도 신 소재와 new technology개발로 그 목적 달성을 하기 위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장 쉽게 간과하는 것이 golf ball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우리 시장에 나와있는 골프 볼의 종류가 너무 방대하고 그 특성도 다양하기 때문에 볼에 대한 올바른 선택 또한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된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 조건과 그리고 골프클럽에 잘 맞는 골프볼을 선택할 수 있을까. 자신에 맞는 골프볼을 선택하기 전에 먼저 알아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신의 swing speed가 어느 정도인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swing speed(driver의 경우)는 보통 남자의 경우 80mph(mile per hour)에서 100mph 내외이고 여자의 경우 80mph 미만이며 tour 프로들의 경우 110mph 이상이 보통이다. 이렇게 자신의 swing speed를 확인한 후에 이에 맞는 볼을 선택하면 비거리를 증가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골프 볼에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첫째로 일반골퍼들이 많이 쓰고 있는 Distance ball과 둘째로 프로 골퍼들과 low 핸디캡 골퍼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control ball.세째로 이 두가지을 모두 겸비한 Distance Control ball이 그것이다. 먼저 Distance ball은 대부분 볼의 표면이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Spin rate(볼의 회전비율)이 비교적 낮고 Launch Angle(볼이 뜨는 각도)이 높기 때문에 swing speed가 비교적 낮은 골퍼들에게 잘 맞으며 2-Piece ball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다음 Control ball은 그와 반대로 Spin Rate이 높고 Launch Angle이 Distance ball에 비해 낮기 때문에 비거리에 별로 어려움이 없는 프로 골퍼들이나 Low Handicap Player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빠른 그린에서 볼을 잘 세울 수가 있고 볼을 Control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여기에는 볼의 표면을 Soft한 재질로 만든 3-piece ball과 multi layer high spin ball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다음은 Distance control 볼이며 이 볼은 Distance ball과 control ball의 장 단점을 보안해서 만든 ball로서 볼의 비거리도 비교적 좋고 spin rate도 Distance ball 보다 좋기 때문에 swing speed가 90mph 정도 golfer에게 적당하며 여기에는 2-piece, 3-piece, multi layer ball등이 만들어진 재질에 따라 이에 속하고 있다.
Compression Rate에 관하여 Compression Rate이란 볼의 단단한 정도를 말하는데 종류별로 80, 90, 100 등이 있다. 볼의 비거리는 Impact때 얼마나 많이 볼을 압축 시키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따라서 Impact 때 볼을 많이 압축 시키면 시킬수록 그만큼 비거리도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Compression Rate이 낮은 볼은 Swing Speed가 빠르지 않은 여성들이나 Senior Player 들에게 잘 맞고 Compression Rate이 높은 볼은 Swing Speed가 빠른 프로 골퍼나 Top Player들에게 잘 맞는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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