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펌] 프로젝트가 망하기전에 나타나는 징후

흔히 이야기 하길 사람이 병에 걸리기 전까지 몸은 100가지 징후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모르고 지나친다는게 문제입니다. 프로젝트도 망하기 전에 여러가지 징후를 보입니다.



  1. 서로 돕지 않습니다. 일이 많아서 바쁘다고 하면서도 6시가 좀 넘으면 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정시 퇴근이 잘못된건 아니죠 문제는 자기 할일이 끝났다고 그냥 가버리는 거죠.

  2. 업무를 제대로 배분할 줄 모릅니다. 신입사원에게 엄청 어려운 화면을 맡기고, 잘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쉬운 화면을 맡깁니다. 이유는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 화면을 개발하게 해야 한다. 일명 물량뽑기죠.

  3.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도우러 와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어떤 부분이 위험하다고 이야기 해도 듣지 않고, 회의중에도 나가 버립니다.

  4. 특정 개발자에게 일이 몰립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은 개발자의 일까지 모두 개발 잘하는 사람에게 몰아버립니다. 우직하게 열심히 개발하는 사람은 끝없이 일을 맡게 됩니다. 결국 오픈 후 발생하는 결함 수정도 모두 그사람의 일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 사람 없으면 일이 안됩니다.

  5. 결국 개발하는 사람은 얼마 안됩니다. 프로젝트에 사람은 많은데도 대부분은 개발의 개자도 모르는 관리자 뿐이고 개발자는 얼마 안됩니다. 나중에 장애가 터지면 개발자에게 와서 하는 말은 똑같습니다. “다됐냐?” 뭘 어떻게 하라는 말은 못합니다.

  6. 어려운 일인지, 쉬운 일인지 판단을 못합니다. 어려운 기능인지 쉬운 기능인지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한 화면에서 다루는 테이블이 20개가 넘고 입력 필드가 250개 가까이 되어도 PL은 한본으로 칠 뿐입니다.

  7. 업무를 적절한 사람에게 맡길줄 모릅니다. 데이터를 이행하는 업무를 맡기면서 업무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일이 제대로 한건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8. 알고 있는것도 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괜히 말해봐야 자기 일만 늘어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슈가 생겨도 나서려고 하지 않고 해결책을 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9. 무용한 분석/설계 산출물을 만드느라 시간을 허비합니다. 분석/설계는 합니다. 하지만 무엇하나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화면 하나 결정하지 못해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계속 바꾸기 일쑤입니다.

  10. 개발자들이 개발하기 불편한 환경이란걸 인지 못합니다. 개발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는건 불편한 겁니다. 이런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저 표준인지 관리하기 좋은지만 생각할 뿐..

꾸며낸 이야기라 생각하세요. 믿거나 말거나..:-)

조회수 4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Info] 뇌졸증 확인방법

뇌졸증 확인방법 BBQ 파티장에서 한 부인이 잠간 넘어졌다. 구급차를 부를까요? 라고 했지만 그 부인은 괜챦다며 구두가 새거라서 잠간 휘청거렸을 뿐이라 했다. 여럿이 그 부인 옷에서 흙을 털어주었고 음식도 새것으로 한 접시 가져다 줬다. 그날...

[펌] 골프 규칙 정리

1. 벙커 내에서는 조약돌이나 낙엽을 줍지 못한다 벙커속에 조약돌이나 나무가지, 새똥, 또는 낙엽이 있어서, 그것이 방해가 된다고 해서, 제거하면 2페널티를 먹는다. 이러한 것들을 골프 용어로는 루즈임페디멘트라 한다. 해저드 이외의 곳,...

Comentarios


bottom of page